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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8.779] 철없이 생각한적 있었지 난 (예쁘고 능력있는)[00:16.777] 그런 싱글로 살거야 모두가 (부러운 골드미스)[00:24.709] 하지만 한순간 내맘을 뺏어간 그런 남자와[00:32.642] 햄볶으며 달달하게 나 살고싶어[00:40.775] 지나가는 아가들을 보면 어느새 또 나도몰래[00:49.483] 엄마미소를 짓네 (호호호호..)[00:55.984] 얘들아, 나...결혼해 너희 남편들보다 잘나고 더 어린남자와[01:12.003] 부럽니 너 그땐 잘난척하더니 이제 뭐가 그리 궁금한건지[01:24.060] 뭘 자꾸 그렇게 묻니 귀찮게[01:44.267] 혼자 걷는 내 모습을 보며 어쩌다 이리됐냐고[01:53.016] 안쓰럽게 위로를 해[01:59.790] 얘들아, 나...시집가 주말마다 선보느라 너희 이제 알았구나[02:15.348] 몰랐니 너 조건이 전부라더니 더이상 따지는 남잔 싫다며[02:27.609] 왜 혼자 살거라 말하니[02:31.209]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이 가득차는 날[02:39.386] 행복해서 미안해지는 날 바로 오늘[02:53.511] 얘들아, 나...결혼해 너희 남편들보다 잘나고 더 어린남자와[03:08.967] 부럽니 너 그땐 잘난척하더니 이제 뭐가 그리 궁금한건지[03:21.227] 뭘 자꾸 그렇게 묻니?[03:24.999] 알면서